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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0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보은군,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충청북도와 보은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충청북도 전력소비량의 3.5%, 보은군 전력소비량의 100%에 해당하는 연간 823GWh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며, 이는 3㎿급 풍력발전기 136기(408㎿)를 건설하는 것과 동일한 전력량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현재 43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약 15조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4.6GW확보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