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영토 확장..LG U+이어 샤오미 IoT기기에도 적용

네이버-샤오미-여우미, 인공지능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네이버 클로바와 샤오미의 인공지능 기술 연계
클로바와 샤오미 IoT 기기 접목
  • 등록 2018-02-07 오전 10:29:06

    수정 2018-02-07 오전 10:34:3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 최인혁 총괄부사장, 샤오미 흥 춰 글로벌전략부사장, 여우미 한문호 대표가 인공지능 분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플랫폼 ‘클로바’가 LG유플러스 IoT기기에 이어 샤오미 IoT까지 확장된다.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 한성숙)는 중국 최대 IoT 기업 샤오미(小米, 대표이사 레이쥔), 샤오미의 국내 총판 여우미(대표이사 사장 한문호)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와 샤오미의 기술 연계를 골자로 한 인공지능 분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는 샤오미의 인공지능(AI) 기술과도 연계해, 기술 시너지를 꾀하는 한편, 샤오미IoT 기기군으로 인공지능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샤오미의 IoT 기기를 클로바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샤오미는 네이버 클로바와의 협력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샤오미의 IoT 기기들에 대한 인공지능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 외에도 네이버와의 기술 협력으로 인공지능 기술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인 여우미는 양 사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최인혁 총괄부사장은 “이번 샤오미-여우미와의 제휴로 클로바를 통한 생활인터넷(IoT) 환경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클로바가 이용자들에게 일상생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샤오미 흥 춰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은 “향후 한국 시장에서 출시하는 모든 샤오미 제품을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 소비자들에게 샤오미 제품을 더욱 친숙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발판을 만들었다”며, “인공지능 기술 측면에서도 양 사가 협력해 새로운 IoT 환경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 전했다.

여우미 한문호 대표는, “이번 샤오미와 네이버의 업무협약를 통해 샤오미의 IoT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상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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