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내일 총선이면 민주 38%·한국당 26%”…바른미래, 5%로 하락

6개월 전 비해 민주당 ‘하락세’ vs 한국당 ‘상승세’
정의당, 13%서 8%까지 떨어져
‘내홍’ 바른미래당 역시 최저점 기록
  • 등록 2019-05-24 오전 11:09:41

    수정 2019-05-24 오전 11:09:41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를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단 응답은 38%, 자유한국당은 26%로 집계됐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21~23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총선 투표 의향을 조사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민주당을 꼽은 응답은 지난해 11월 4주차 43%에서 하락세를 이어 지난달 4주차엔 36%까지 떨어졌다가 이번에 2%포인트 상승했다.

한국당은 작년 11월 4주차에 16%를 기록했다가 상승세를 타, 지난달 4주차 24%에서 2%포인트 올라 6개월 새 최고기록을 냈다.

정의당은 6개월 사이 최고 13%(작년 11월 4주), 최저 8%(이번 조사)의 기록을 보였다.

당 지도부 거취 문제로 내홍이 점입가경인 바른미래당은 이번 조사에서 5%까지 떨어졌다. 바른미래당은 작년 11월 4주차에 8%를 기록했으며, 이후 6~7% 사이를 오가다 지난달 4주차 6%에서 다시 1%포인트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1%였다.

갤럽은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총선 투표 의향 정당으로 한국당 15%, 민주당 13%, 바른미래당 7%, 정의당 2%, 민주평화당 1%를 선택해 진보 정당과 중도·보수 정당 합산 비율이 각각 16%, 22%였다”며 “62%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총 6489명에 통화를 시도, 1001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은 15%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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