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文대통령 7주째 내리막길..50% 초반으로 '뚝'

19일 리얼미터 11월2주차 주간집계
전주보다 1.7%포인트 내린 53.7% 기록
민주당 40.5% 한국당 21.7% 나타내
  • 등록 2018-11-19 오전 9:30:31

    수정 2018-11-19 오전 9:30:31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7주째 하락세를 기록하며 50%대 초반에 근접했다.

19일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발표한 11월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80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보다 1.7%포인트 내린 53.7%(부정평가 39.4%)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PK), 30대·50대, 사무직,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승했으나, 호남과 대구·경북 (TK), 충청권, 20대와 60대 이상, 주부와 학생, 자영업,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5%(▼0.2%포인트)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은 21.7%(▲1.0%포인트)로 3주 연속 상승하며 20%대 초반을 유지했다.

정의당은 9.4%(▲1.0%포인트)로 상승했고, 바른미래당은 5.8%(▼1.5%포인트)로 하락, 9월 4주차(5.7%) 이후 7주 만에 5%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 역시 2.4%(▼0.2%포인트)로 2% 대의 약세가 지속됐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2~1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3284명에 통화를 시도 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 7.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 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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