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 인근서 7.6 규모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 등록 2016-08-12 오전 10:52:09

    수정 2016-08-12 오전 10:52:0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바누아투에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12일(현지시간) 바누아투에서 동남쪽으로 535km 떨어진 지점에서 강도 7.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쓰나미경보센터는 쓰나미가 닥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환태평양 지진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한 바누아투에서는 올들어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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