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장고로 미술 즐기는 ‘비스포크 아뜰리에’ 콘텐츠 확대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아트 콘텐츠 늘렸다
앱 업데이트 통해 23점 추가…총 195점
  • 등록 2022-08-03 오전 11:00:00

    수정 2022-08-03 오전 11:00:0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탑재한 ‘비스포크 아뜰리에’ 전용 콘텐츠를 늘리며 보다 진화한 주방 경험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냉장고인 패밀리허브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냉장고 스크린에서 고전 명화, 국내외 신진 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패밀리허브 앱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작품 23점을 추가한다. 따라서 앱에서는 총 195점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 제작된 일러스트레이션 13점이 포함됐다. 냉장고에서 신선하게 보관된 식재료가 맛있는 요리를 완성하는 것처럼 ‘행복의 재료’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를 젊고 참신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들이다.

지난 해부터 협업을 이어 온 가나아트센터의 기획 콘텐츠 총 10점도 새로 추가됐다. ‘나만의 색’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에단 쿡의 ‘무제’, 전광영의 ‘집합’, 박철호의 ‘파문’, 정해윤의 ‘관계’와 ‘플랜B’ 등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비스포크 아뜰리에의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작가·갤러리와 협업하고 산학 협력 등을 통해 신진 작가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통해 주방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그 경험을 한층 확장하기 위해 전세계 곳곳의 작가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애플리케이션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통해 에단 쿡 작가의 작품 ‘무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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