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속가능 미래 위해 갯벌 보전 힘써야”

22일 ‘세계 습지의 날’ 행사 축전
  • 등록 2022-04-22 오후 12:12:05

    수정 2022-04-22 오후 12:12:0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우리와 자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갯벌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보성 벌교생태공원에서 열린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행사에 보낸 축전에서 “1000여 종의 해양생물이 사는 우리 갯벌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49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수산자원을 제공하는 생태자원으로서 갯벌의 가치는 연간 18조 원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보성·벌교 갯벌은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지켜온 인류 공동의 유산”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현지실사단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습지는 수많은 생명을 품고 길러 내며 살아 숨 쉬고 있으며 늪과 연못, 갯벌의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왔다”며 “공생과 상생의 삶으로 우리의 습지를 아끼고 지켜오신 지역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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