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1945년산 ‘로마네 콩티’…역대 최고가 낙찰

  • 등록 2018-10-14 오후 9:40:28

    수정 2018-10-14 오후 9:40:28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최고급 와인’의 대명사로 알려진 1945년산 ‘로마넹 콩띠’가 55만 8000달러(6억 3000만원)에 낙찰됐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 소더비에서 열린 경매에서 부르고뉴 와인 명가 중 한 곳인 ‘메종 조셉 드루앵’을 1957년부터 2003년까지 이끈 로베르 드루앵의 개인 소장품인 와인이 나와 이같이 역대 최고가로 낙찰됐다.

낙찰가에 세금과 수수료 등을 더한 최종 가격은 당초 소더비 측이 책정한 예상 낙찰가 3만 2000달러(약 3626만원)의 17배에 이를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

이 포도주가 낙찰된 지 불과 몇 분 뒤 또 다른 1945년산 로마네 콩티 한 병은 49만 6000달러(5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

로마네 콩띠는 프랑스 부르고뉴 와잉 생산지 꼬뜨드뉘(Cote de Nuits) 지역에서도 1만 6187㎡에 불과한 포도밭에서만 수확된다. 1945년에는 불과 600병만 생산됐다.

전 와인 경매 최고가 기록은 지난 2010년 홍콩에서 23만 3000달러(약 2억 6000만원)에 낙찰된 1869년산 샤또 라피트 로쉴드가 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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