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김현아 의원, 10일 '부동산 공시가 투명성 제고' 세미나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종구·김현아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감정평가학회가 주관하는 ‘부동산 공시가격제도의 투명성과 과세형평성 제고’ 세미나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 정수연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가 ‘납세자의 권리강화를 위한 부동산가격 공시제도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동흔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이 ‘현행 부동산 공시가격 정책 분석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현행 부동산 공시가격제도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선 노태욱 한국감정평가학회장을 좌장으로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연합회 국장 △박상수 한국지방세연구원 실장 △이호근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 △이홍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시장정보이사 △임재만 세종대 교수 △정세은 충남대 교수 △한정희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장 등이 공시제도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세금을 내더라도 세금의 기초가 되는 공시가격이 어떻게 산정되는지를 아는 것이 기본이고 당연한 권리”라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투명한 공시가격제도를 통해 국민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자료=김현아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