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 '루드윅' 등 뮤지컬 4편 중국 진출 나선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K-뮤지컬 로드쇼'
국내외 전문가 심사 통해 참가작 4편 선정
9월 中 뮤지컬 극장 상하이문화광장 개최
  • 등록 2019-04-23 오전 10:39:38

    수정 2019-04-23 오전 10:39:38

뮤지컬 ‘마리 퀴리’의 한 장면(사진=라이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5대 뮤지컬 극장 중 하나인 상하이문화광장과 함께 개최하는 ‘2019 K-뮤지컬 로드쇼’에 참가할 한국 뮤지컬 작품 4편을 선정했다.

올해는 △브러쉬씨어터 ‘리틀 뮤지션’ △과수원뮤지컬컴퍼니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크레이티브와이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라이브 ‘마리 퀴리’가 ‘K-뮤지컬 로드쇼’를 통해 중국 전문가와 관객에 소개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 열리는 행사임을 고려해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와 함께 중국시장 경쟁력과 대중성에 방점을 두고 평가했다. 1차 국내 전문가심사, 2차 국내외 전문가 심사로 참가 작품을 선정했다. 중국 전문가 심사위원으로는 상하이문화광장의 커페이 전략수립매니저와 장레이 상하이희극학원 교수가 참석했다.

장레이 교수는 “현재 중국에서는 적지 않은 수의 예술제·연극제가 열리고 있지만 대부분 서양 작품만을 소개하고 중국 창작뮤지컬이라고 불릴 수 있는 작품 수가 많지 않으며 중국 창작뮤지컬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활동 역시 없는 실정이다”라며 “한국이 우수한 창작뮤지컬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중국의 프로듀서로 부러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K-뮤지컬 로드쇼’는 한국 뮤지컬을 효과적으로 해외에 홍보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시작한 행사다. 한중 관계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지난 3년간 한국 뮤지컬 19편을 중국과 홍콩에 소개하며 중화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K-뮤지컬 로드쇼’를 통해 라이선스 계약 수출을 비롯핸 총 14건의 작품 라이선스 수출, 공연 해외초청계약, 지적재산권 계약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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