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의 주인공은 헐리우드 영화 음악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존 윌리엄스다.
미국 출신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존 윌리엄스는 60년 이상의 연주 경력을 갖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영화 음악 최고의 걸작으로 극찬받는 ‘스타워즈’를 비롯해 △불길한 저음의 테마가 특징인 ‘죠스’ △장엄한 분위기의 ‘쥬라기 공원’ △감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E.T △미스터리한 음악의 해리포터 시리즈 등이 모두 그의 손 끝에서 탄생했다.
올림픽 팡파르인 ‘summon the heroes’를 시작으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헤드위그 테마, ‘인디애나 존스’, ‘쥬라기 공원’, ‘JFK’, ‘쉰들러 리스트’, ‘스타워즈’ 등의 테마 음악을 연주한다.
브라스 마켓은 이날 공연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관· 타악기 연주자를 초빙,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잔잔하고도 깊은 감동을 주는 모리꼬네의 대표 음악들이 박종성의 하모니카와 조영훈의 피아노로 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