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의료진 30명으로 구성된 필리핀 의사그룹 방문단이 8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김상일 병원장)을 방문, 견학했다.
방문단은 세계적인 의학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국내병원을 방문해 필리핀 의료계와 우호적 관계증진과 의술 및 의료서비스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목적으로 이날 양지병원을 찾았다.
이번 필리핀 의료진 방문단에는 ‘UNIVERSITY MEDICAL CENTE’R 등 10개 병원의 신장내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됐다. 필리핀 의료진은 양지병원의 내시경센터, 인터벤션센터, 간호간병통합병동, 임상연구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의료시설을 견학하며 김상일 병원장과 김정현 국제병원장 등 병원 의료진과 의료 서비스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현 양지국제병원 원장은 “본원의 의료역량과 다양한 치료 노하우를 통해 향후 양국의 의료서비스 부문 상호 교류를 확대하여 양국 의료진의 상호 방문과 의료협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필리핀 의사그룹 방문단이 9일 양지병원을 방문, 견학했다. 김상일 병원장과 국제병원 김정현 원장은 이날 방문단과 함께 병원 주요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양국간 의료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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