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데이터 중심 연구에 발맞춘 네트워킹 연구환경 마련한다

연구자 간 데이터 통한 협력 및 데이터 간 융합 통한 새로운 연구성과 창출 기대
  • 등록 2019-02-15 오전 9:33:24

    수정 2019-02-15 오전 9:33:24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4일 KISTI 본원에서 20개 정부출연연구기관 대상으로 빅데이터 중심의 변화하는 연구현장 기술과 인프라에 대비하기 위해 ‘KREONET R&E Together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REONET R&D Together 협력위원회 회의 후 카이스트 등 27개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TI.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R&E Together는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시작한 태평양 리서치 플랫폼(PRP) 프로젝트처럼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진 다수의 연구기관이 과학데이터의 전송과 공유의 중심을 기존의 백본 속도중심에서 종단 성능중심으로 발전시켜 데이터 중심형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KREONET R&E Together’는 기존 네트워크 속도에서 2~10배 빠른 대용량데이터전송모델(이하 ScienceDMZ) 네트워킹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자가 연구현장에서 발생한 과학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기관에서 발생된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본인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은 지난 1988년부터 과학기술처(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산학연 주요 200여 개 기관의 다양한 과학기술정보자원과 슈퍼컴퓨터, 첨단과학기술분야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동협업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KREONET R&E Together’는 기존 구축된 초고속 네트워킹환경에 실제 연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ScienceDMZ기반으로 데이터 전송 성능과 접근성을 더해 빅데이터를 연구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형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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