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은 전날 오후 2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의-한 협진 시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에 지정된 기관 소속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수사례 및 우수기관 포상하고 내용 공유를 통해 사업기관 사기 진작과 의-한 협진 활성화 등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청연 동서의학 융합 위원회에는 청연의 한의과, 의과 원장이 소속돼 ▲협진의 절차 ▲협진 치료 프로토콜 ▲협진에 의한 의학연구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학계 최신 동향 논의 ▲협진시 발생한 직역간의 제반 문제에 대한 해결 ▲청연 동서의학 융합 위원회 운영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회의하고 논의하고 있다.
김지용 병원장은 “청연은 협진을 통해 환자들의 높은 치료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한 노력이 이렇게 상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