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동유럽 지역서 사이버보안 세미나 개최..노하우 공유

세계은행·英옥스포드대와 공동..보스니아-알바니아 등서
  • 등록 2018-12-10 오전 11:23:51

    수정 2018-12-10 오전 11:23:51

임재명(오른쪽 두번째) KISA 연구위원과 지승구(오른쪽 첫번째) KISA 팀장이 알바니아의 국가정보화 장관회의 총괄(Mirlinda Karcanaj), 사이버보안청(AKCESK) 총괄(Vilma Tomco)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A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 원조기구인 세계은행, 영국의 옥스포드대학과 함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사라예보)와 알바니아(티라나) 현지에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은행-옥스퍼드 대학-KISA(글로벌정보보호센터, GCCD) 3자간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유럽 국가들과의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GCCD는 KISA 주도로 2015년 6월에 출범한 정보보호 역량강화 전담기구로, 저개발국 대상 사이버 보안 관련 교육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사라예보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통신교통부(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Transport) 관계자를 비롯한 60여명의 현지 사이버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3일과 4일 이틀간 세미나를 열었다. 티라나에서는 국가 전자인증, 사이버보안청(AKCESK), 국가기반시설에너지부(Ministry of Infrastructure and Energy) 담당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했다.

각 세미나에서는 국가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와 침해사고대응팀 운영, 국내 침해사고대응 현황 등 한국의 사이버보안체계 구축과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이재일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이번 역량강화 세미나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정보공유 채널을 확대하고, 한-동유럽 간 차기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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