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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19일 발간한 ‘5G가 촉발할 산업 생태계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전세계 5G 시장 규모는 219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5G는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와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헬스케어부터 스마트홈·오피스·시티·에너지까지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5G의 초고속 전송 속도로 △초고화질 영상 △실감형 콘텐츠 △고정형무선접속(FWA) 서비스가 대두될 것으로 예측했다. 1ms(0.001초) 이하의 초저지연성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도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규모 단말이 연결되는 초연결을 통해서는 △스마트홈·오피스 △스마트시티 △스마트 에너지 부문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김태훈 삼정KPMG 스타트업이노베이션센터 전무는 “5G는 기존 정보기술통신(ICT) 산업뿐 아니라 자동차·제조·미디어·헬스케어·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며 “5G 시대에 부상할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기회영역을 찾고 체계적 전략 수립과 제휴협력 및 M&A 강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