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은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비바리퍼블리카의 가칭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지분율 4%의 전략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유니콘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가 34% 지분율로 최대주주로서 이끌게 되며 KEB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등 대표적인 금융기관과 한국전자인증,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전략 주주로 참여했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뱅크가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안인증 방법 및 기술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토스뱅크의 간편하고 빠른 컨셉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금융거래의 높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 20년간 축적된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보안기술 및 인증 노하우를 주주로서 책임감 있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자인증의 바이오인증(FIDO) 및 클라우드 인증서비스 이용건수는 10월 누적 5억5000만건을 돌파하며 강력한 보안성, 편의성 및 안전성을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인증 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또 한국전자인증과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4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핀테크기술과 인증기술로 혁신적이고 신뢰성 높은 인증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바이오 전자서명 기술, 클라우드 전자서명 기술 등 한국전자인증의 혁신적인 신기술을 활용하여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