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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의 남자친구 A씨는 지난 15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쌍방폭행’이란 구하라 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구하라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마와 눈썹 등에 3cm 이상의 상처가 난 얼굴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공개했다.
구하라와 A씨는 종합편성채널 JTBC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구하라가 먼저 연락을 취했고, 지난 7월부터는 서로 집을 자연스럽게 드나들 만큼 가까운 관계로 발전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구하라의 격정적인 성격에 부담을 느껴 이별을 먼저 이야기했고, 이것을 시작으로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남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30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하라는 A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이에 격분해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