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와 대전 대덕 등 전국 17곳에 무궁화동산 조성된다

산림청, 2019년 무궁화동산 사업지 17개소 선정·발표
  • 등록 2018-10-17 오전 10:34:55

    수정 2018-10-17 오전 10:34:55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서울 종로와 대전 대덕구 등 전국 17개소를 ‘2019년 무궁화동산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종로·관악구, 부산 중구, 대전 대덕구, 세종 연기면, 경기 오산·김포·수원시, 강원 원주시, 충북 제천시·증평군, 충남 태안군, 전북 남원시·완주군, 전남 장흥군, 경북 봉화군, 경남 의령군 등 17개소이다.

올해는 전국 28개 시·군·구와 산림청 소속기관 등 모두 32개소에서 신청이 접수됐다.

산림청은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현황·항공사진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 △생육환경 적합성 △접근성 △사업규모의 적정성 △사후관리 편의성 △무궁화동산 지원여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사업지당 총사업비 1억원이 투입되며, 선정된 지자체는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내년에도 많은 곳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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