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IBM 다이렉트 링크 서비스 시작… 글로벌 3사 멀티클라우드 제공

AWS과 MS에 이어 IBM과도 파트너십 형성
  • 등록 2018-12-10 오전 11:32:55

    수정 2018-12-10 오전 11:34: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공동대표 이선영·김지욱, KINX)는 IBM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하이브리드로 구성하는 ‘IBM 다이렉트 링크(Direct Link)’ 서비스를 시작한다.

온프레미스(On premise)란 소프트웨어 등 솔루션을 클라우드 같이 원격 환경이 아닌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나오기 전까지 기업 인프라 구축의 일반적인 방식이었다.

이번에 KINX가 IBM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함께 구성하는 서비스를 내놓음에 따라, 프라이빗 연결 기반의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금융, 의료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도 안심하고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INX는 IBM 서울 네트워크 거점(PoP, Point of Presence)을 구축하고 IBM 라우터로의 연결을 제공한다. 도곡, 가산, 상암, 분당 등 수도권 내 모든 KINX 데이터센터에서 IBM 다이렉트 링크를 사용할 수 있어 연결 편의성이 높다.

전 세계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부터의 수신 트래픽이 무상 제공되기 때문에 해외 지사와의 데이터 전송이 빈번한 외국계 기업에 적합하다.

KINX는 AWS,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IBM에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연달아 체결하고 있다. 금융, 게임, 유통 등 다양한 기업이 KINX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사용 중이다.

김지욱 KINX 공동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는 IBM과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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