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삼성전자, 스마트가전으로 피크타임 전력 감축

  • 등록 2017-04-27 오전 10:06:28

    수정 2017-04-27 오전 10:06:28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한국전력(015760)공사와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 가전을 활용해 전력 피크타임에 가정 내 전기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에너지 피크 관리’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7월부터 1년간 수도권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한국전력은 삼성전자와 27일 삼성전자 본사에서 스마트가전을 활용한 피크관리 시범사업 및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협력 사업모델 개발과 신시장 창출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에어컨·냉장고 등에 첨단 원격 제어 센서를 붙여 보급하면, 한전이 무선통신을 이용해 여름철 등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간대에 스마트 가전을 통해 전력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스마트가전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에너지 IoT연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소비자는 전기요금 절감과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융합해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동반 진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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