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 초점 둔 '청소년 국토교육' 실시

초·중·고교생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등록 2019-04-11 오전 11:00:00

    수정 2019-04-11 오전 11: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청소년 국토교육 사업을 스마트국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국토교육은 국토부가 전액 국고보조금 2억930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수행하는 사업으로 △어린이 국토체험학습 △청소년 국토학교 △국토교육 동아리 △국토교육 연구학교 △국토교육 교사연수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국토체험학습은 전국 초등학교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5개 학교의 학생과 교사가 1박 2일 동안 국토 현장을 탐방하며 국토·교통 분야 기술 발전을 체험한다. 접수는 5월 중 받을 예정이며 학교별 학생 30명, 교사 2명 등 총 160명이 6~9월 하계 방학에 이틀 떠난다.

청소년 국토학교는 전국 3~6학년 초등학생 가운데 6개소별 30명 등 총 180명을 뽑아 이틀 동안 미래자동차, 스마트시티 등 최신 기술을 교육한다. 6월24일부터 7월5일까지 접수하며 서울·대전·부산에선 7월29·30일, 인천·광주·대구에선 8월1·2일 각각 진행된다.

중고등학생이 스스로 활동하며 배우는 국토교육 동아리도 이달 중 신청 받는다. 국토부는 40개 국토교육 관련 중·고교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연말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전국 중·고교 가운데 국토교육 연구학교를 지정해 ‘우리 국토’ 교재를 활용한 교육과 자율적 학습활동을 지원한다. 2년 단위로 새로 지정하는 이 학교엔 2019·20년 경남꿈키움중이 지난 1월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 초·중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토교육 교사연수도 8월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국토사랑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정책과장은 “국토·교통 기술의 발전에 따라 우리 국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속적인 관계자회의와 참여자 만족도평가를 통해 더 쉽고 재미있는 국토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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