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H풋살리그 챔피언 FC광, 런던 그랜드파이널도 우승

  • 등록 2019-05-24 오후 7:15:23

    수정 2019-05-24 오후 7:15:23

H풋살리그 우승을 차지한 FC광 선수들. 사진=HM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H풋살리그 우승팀 멤버들이 잉글랜드 런던 현지에서 손흥민을 직접 만났다.

AIA바이탈리티 2018 H풋살리그’ 우승팀인 ‘FC광’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2019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FC광’팀은 지난해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HM스포츠와 글로별 금융그룹 AIA생명이 함께 손잡고 시작한 ‘AIA 바이탈리티 2018 H 풋살리그’ 우승팀으로 울산을 연고로 두고 있는 아마추어 풋살 팀이다.

FC광팀은 지난 3월 아시아 지역 강자들이 맞붙는 방콕 대회에서도 우승했으며, 이번 런던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최고의 아마추어 풋살 팀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FC광팀의 손득호는 1골 5어시스트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3골을 기록한 이주성이 득점상을 받았다. 골키퍼상은 김성진이 수상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체재비(런던행 항공권과 숙박 비용)은 모두 AIA 그룹에서 지원했다.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런던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손흥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과의 팬미팅을 가졌다. 토트넘의 신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 에버턴전도 함께 관람했다. 이어 우승팀 특전으로 주어진 런던 관광으로 이번 AIA 챔피언십 일정을 모두 마무리지었다.

팀의 에이스 손득호는 ‘지금까지 살면서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며, 내 생의 최고의 날이었다며, 좋은 대회를 만들어준 HM스포츠와 AIA생명에게 너무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것으로 대한민국 최초 최대 최고 규모(총상금 4500만원)로 진행된 ‘H풋살컵 & H풋살리그’의 총 10개월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HM스포츠 측은 올 하반기 새로운 포맷의 리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HMSPORTS 최종환 대표는 “우리나라 유소년 및 아마추어 축구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년 한 해 동안 H-CUP과 H-리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HM스포츠만의 핵심시스템인 ’HMTOS‘를 한층 더 발전시켜 2019 리그 진행 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및 골 영상 등 영상컨텐츠를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기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해서 우리나라 유소년 및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분들께 프로선수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시작되는 ’2019 H리그‘는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오는 9월부터 HM풋살파크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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