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정은 대한민국 대표 핀테크 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로보어드바이저 ‘불리오’를 만드는 두물머리를 비롯해 음파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 기술을 만드는 인포소닉, 금융회사 시스템과 연결된 인공지능 솔루션 에이젠글로벌 등 8개 기업이 참가했다.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핀테크 기업들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만,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많은 지원이 절실함을 느꼈다”며 “중국 시장은 이처럼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이며 중국 정부에서도 기업들과 협력해 법과 제도를 마련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주도국이 되고자 하는 발판을 마련 중이다.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에서 주도국이 될 수 있도록 범국가적 차원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