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마라톤]“희망 가득찬 새로운 시작”…SF9·유니티, 축하 공연

  • 등록 2018-09-15 오후 6:36:22

    수정 2018-09-15 오후 6:36:22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실종 아동 찾기는 많은 분들의 관심에서 출발한다. 실종 아동이 가족들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

그룹 SF9 영빈이 1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제12회 그린리본러닝&버스킹 페스티벌 with KFC에서 실종 아동 찾기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SF9과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는 축하 무대에 올랐다.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각각 ‘오솔레미오’와 ‘질렀어’, ‘유앤아이’와 ‘넘어’(No More)를 열창했다.

각 멤버들은 마라톤에 대한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SF9 태양은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초등학교 때였다. 아쉽게도 완주는 못했다”고 웃었다. SF9 멤버들이 다 함께 있을 땐 축구와 농구 등을 즐긴다고. 유니티 멤버들은 가장 빠른 멤버로 이수지를 꼽았다. 이수지는 “예전 마라톤 대회에서 4등을 기록했다. 어릴 때부터 계주 등 달리기를 잘했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사진=노진환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인 유니티는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끝을 아는 시작’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현장에는 유니티의 모습을 좀 더 눈에 담으려는 팬들로 가득했다. 리더 우희는 “지금까지 해온 대로 힘찬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프로젝트 걸그룹이기 때문에) 끝이 정해져 있지만, 그만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도 있다. 실종 아동과 가족들 역시 가족을 되찾고 새로운 시작을 하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SF9은 첫 단독 콘서트 홍보를 잊지 않았다. 오는 10월 27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하는 콘서트 ‘2018 SF9 LIVE FANTASY #1 [DREAMER]’다. 영빈은 “콘서트 부제처럼 SF9 멤버 개개인의 꿈을 들려드릴 것”이라며 “태양이 안무에 힘을 많이 줬다.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멤버 9명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3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러닝은 10km(러닝), 5km(걷기)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고, 커플런·패밀리런 등 이벤트 부문도 진행됐다. 스테파니 리·헬로비너스 나라·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 등이 이날 마라톤 참석자 응원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실종아동전문기관(중앙입양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경찰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다.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 찾기 운동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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