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KT 지하통신구 화재사고는 IT강국 자부에 커다란 경종"

KT 아현국사 지하통신구 화재 사고현장 방문
재발방지책 및 신속한 복구·소상공인 피해보상 당부
  • 등록 2018-12-07 오후 1:33:19

    수정 2018-12-07 오후 1:33:19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현장을 방문해 황창규 KT 회장 등 사측 관계자들과 통신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KT 아현국사 지하통신구 화재 사고가 정보통신(IT) 강국임을 자부하면서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추진 중인 우리에게 커다란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지난 11월 24일 화재한 발생한 KT 아현국사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및 보상 진행과 관계기관 합동 현장 실태점검 상황을 보고받고 재발방지대책 마련, 신속한 완전복구 등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황창규 KT 회장,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특히 “통신 부문은 사고시 예상보다 훨씬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완전복구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의 안전시설과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후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정부와 기업의 신뢰가 좌우된다”면서 “통신사가 이윤 못지않게 통신의 공공성 확보와 소상공인 피해보상에도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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