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첼리스트’ 에드가 모로, 첫 내한공연

  • 등록 2019-02-20 오전 10:35:18

    수정 2019-02-20 오전 10:35:18

에드가 모로(사진=라온)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프랑스의 첼리스트 에드가 모로가 한국에 온다.

에드가 모로는 내달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바흐 ‘첼로 소나타 3번 G단조’를 시작으로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의 첼로 버전’과 프로코피에프 ‘첼로 소나타 C장조’를 연주한다.

피아노는 형제이자 오랜 음악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제레미 모로가 한다.

에드가 모로는 2009년 15세의 나이로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로 준우승했다. 2015년 프랑스에서 올해의 연주자 상을 받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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