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성접대 의혹' 성매매 및 알선자 17명 입건

  • 등록 2019-04-25 오후 7:00:40

    수정 2019-04-25 오후 7:00:40

승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성매매 및 알선자 등 여성 17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승리와 함께 유리홀딩스를 설립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지난 2015년 12월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한 혐의를 시인했으며 승리가 일본인 일행이 숙박한 호텔을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도 사실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일본인 사업가 성접대 의혹에 대해 관련자 총 27명을 조사했으며 입건된 17명은 성매매에 연관된 여성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대부분이 성매매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겨찰은 이들의 관계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성매매 관련 자금의 흐름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성접대를 받은 일본인 사업가 일행도 혐의가 입증된 만큼 이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 당시 성매매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당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한 40대 여성에게 승리가 15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이 돈이 성매매 대금은 아니라는 주장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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