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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과 국악계 관련 통계 자료를 정리한 ‘국악연감 2017’을 27일부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지난해 편집을 마친 ‘국악연감 2017’은 2017년도 국악계의 공연 및 학술 활동 등의 동향을 담은 기초자료로 총 2권으로 구성돼 있다. 1권에는 서울 국립국악원과 3개 지방 국악원인 국립민속국악원·국립남도국악원·국립부산국악원을 포함한 국립국악원의 현황을 담았다. 2권에는 국내·외 개최된 국악 관련 공연, 학술, 교육 등 제반 자료를 수록했다.
‘국악연감 2017’은 주요 통계자료를 인포그래픽으로 담고 지리적 요소가 포함된 자료는 지도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제공했던 국악창작곡 목록도 국악연감에 포함했다. 2016년 대비 예산과 공연 건수, 관객 수, 교육 건수와 참여 인원 수, 보도 건수 등도 담고 있다.
‘국악연감 2017’을 포함해 현재까지 발간된 국악연감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