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정보 집대성 '국악연감 2017' 27일부터 공개

2017년도 국악계 공연 및 학술 활동 동향
직관적 이해 위해 인포그래픽·지도 활용
  • 등록 2019-02-27 오전 10:44:48

    수정 2019-02-27 오전 10:44:48

‘국악연감 2017’ 표지(사진=국립국악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과 국악계 관련 통계 자료를 정리한 ‘국악연감 2017’을 27일부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지난해 편집을 마친 ‘국악연감 2017’은 2017년도 국악계의 공연 및 학술 활동 등의 동향을 담은 기초자료로 총 2권으로 구성돼 있다. 1권에는 서울 국립국악원과 3개 지방 국악원인 국립민속국악원·국립남도국악원·국립부산국악원을 포함한 국립국악원의 현황을 담았다. 2권에는 국내·외 개최된 국악 관련 공연, 학술, 교육 등 제반 자료를 수록했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연감 199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8권의 국악연감을 발간했다. ‘국악연감 2016’부터는 용역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통계진흥원과 함께 국악현황을 대폭 보완했다. 국가승인통계 공표자료,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자료, 국립국악원이 자체 조사한 자료 등을 수록했다.

‘국악연감 2017’은 주요 통계자료를 인포그래픽으로 담고 지리적 요소가 포함된 자료는 지도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제공했던 국악창작곡 목록도 국악연감에 포함했다. 2016년 대비 예산과 공연 건수, 관객 수, 교육 건수와 참여 인원 수, 보도 건수 등도 담고 있다.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국악연감 2017’은 국악 외에도 문화예술계 공식 통계 자료를 수록해 보다 내용이 풍부해졌다”며 “관련 분야 연구자, 문화기획자 등이 국악의 현황과 변화추이를 살피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악연감 2017’을 포함해 현재까지 발간된 국악연감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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