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30일(현지시간) 중국과 한국 정부가 유엔에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와 관련해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새롭고 의미있는 기후변화 합의에 이르기 위한 모멘텀 구축과 전망 강화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유엔은 온실가스 배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40여개국에 대해 ‘포스트-2020 기후변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한국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BAU 대비 37%로 확정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이를 제출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내놓은 4개 감축안보다 강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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