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블록체인 엠블, 롯데렌터카와 베트남 차량호출 서비스 협업

  • 등록 2019-04-24 오전 11:10:37

    수정 2019-04-24 오전 11:10:37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모빌리티 생태계 MVL(엠블)을 개발하고 있는 엠블파운데이션은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와 함께 베트남 차량호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엠블파운데이션의 모회사 이지식스와 롯데렌탈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차량호출 서비스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렌터카는 차량과 직접 고용한 운전기사를 제공하고 엠블파운데이션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차량호출 플랫폼 TADA를 제공한다. 양사는 해당 서비스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공동 운영하며, 차량 투입대수는 초기 50대 규모로 시작해 현지 수요에 따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엠블파운데이션이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등에서 운영 중인 TADA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수료가 없는 차량호출 서비스다. 엠블파운데이션은 올 1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TADA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이번 롯데렌터카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TADA에 등록된 운전기사에 롯데렌터카가 고용한 운전기사도 추가되면서 TADA에서 차량호출을 받을 수 있는 운전기사가 확대된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 차량 렌탈 시장에 진출한 이후 10년 이상 쌓아온 사업 노하우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렌터카는 현재 20만대 이상의 등록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다낭에서 기사 포함 차량 렌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는 “자동차 산업은 이미 제조업을 탈피하여 제품이 아닌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로 변모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협업과 같은 전략적 제휴와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경식 엠블파운데이션 대표는 “베트남은 현재 성장속도가 빠른 신흥국 중 한 곳으로 모빌리티 사업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며 “이번 롯데렌터카와의 협업으로 TADA는 호치민에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신규 사용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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