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 전공 대학생과 천호·동작대교 안전점검

  • 등록 2018-10-12 오전 11:15:00

    수정 2018-10-12 오전 11:15: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는 대학에서 건설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과 함께 천호·동작대교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일선 점검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대학생과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에 시는 12일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학생 10여명과 천호대교를, 30일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학술동아리 ‘트루인사이트’ 학생 10여명과 동작대교를 각각 점검할 예정이다.

모든 점검은 시설물 현황 설명과 점검 장비 시연·실습, 시설물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관리되는지 현장학습에서 확인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점검을 마친 후 참여한 학생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체험을 통해 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래 건설분야 기술자로서의 기술능력 배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가 연세대 토목공학과 학생들과 반포대교에서 점검장비를 시연해보이고 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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