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종교 용지 공급…잔금 70% 조건

총 7릴지 중 5필지는 3년 무이자와 중도금 20%, 잔금 70%
파격조건에 공급 예정
  • 등록 2018-11-19 오전 9:50:34

    수정 2018-11-19 오전 11:25:3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종교시설용지 7필지를 3년 무이자 등 파격적인 납부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시설용지는 연구개발(R&D)형 3필지와 일반형 1필지로 총 4필지이며 종교시설용지는 3필지다. 이 중 지원시설용지 4필지와 종교용지 1필지는 3년 무이자에 중도금 20%, 잔금 70% 조건으로 공급해 매수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공급 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공급금액은 102억6347만원~238억7499만원으로, 동탄테크노밸리 대비 3.3㎡당 약 200만~26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건폐율은 60%이고 용적률은 300%이다.

R&D형 3필지는 동탄JC과 동탄호수공원 사이의 R&D권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지하를 관통하는 방교터널을 통해 동탄일반산단과 바로 연결된다.

R&D권역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기존 동탄테크노밸리 및 동탄일반산단과 연계해 10만㎡ 규모로 조성됐다.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 첨단산업시설과 교육시설이 입주한다.

일반형 1필지는 동탄2신도시 북측에 위치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와 도시형공장도 건축할 수 있다. 약 1.5㎞ 거리에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공사가 곧 착공할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이동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종교시설용지의 공급 금액은 13억1093만~230억8682만원이며, 건축 연면적의 30% 이하로 노유자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종7은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큰 종교용지로 초대형 종교시설 건립이 가능하다.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및 국지도84호선을 바로 연결하는 동탄IC가 설치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수의계약으로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 R&D형은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추첨 방식으로 공급되는 토지는 LH 인터넷 청약센터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지원시설용지 일반형은 12월 4일, 종교용지는 12월 6일 신청접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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