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모바일 중심 新개념 판매채널 구축

모바일 기기만으로 활동하는 ‘Smart FP’ 채널 도입
내달 7일까지 온라인 모집 후 선발 예정
  • 등록 2018-11-19 오전 9:54:58

    수정 2018-11-19 오전 9:54:58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한화생명이 오프라인 점포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활동하는 전속설계사 채널 ‘Smart FP’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Smart FP는 보험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태블릿PC만 있어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은 이를 위해 전자청약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AI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앱 구축을 통해 보험료납입, 대출, 보험금지급 등 계약관리가 가능하도록 디지털화 했다.

Smart FP는 디지털 기반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지점으로 출·퇴근하지 않고 영업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압박도 없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없어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등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Smart FP들이 종합 재무 컨설팅 능력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보험, 세금 등의 기본지식은 물론 투자, 상속, 증여 등 고급과정까지 체계화 된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Smart FP로 등록되면 모든 활동의 기반이 되는 태블릿PC 구입 및 실사용 비용은 한화생명이 지원한다. Smart FP에 지원하려면 한화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7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00명을 우선 선발해 운영하고, 파일럿 과정을 거쳐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황승준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최근 금융사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혁신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 영업채널도 새로운 방식의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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