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한 ‘가짜뉴스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0일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광온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한 가짜뉴스특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간사 및 6개의 대책단으로 구성되며, 6개의 대책단은 모니터링단, 팩트체크단, 법률지원단, 홍보기획단, 제도개선단,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광온 최고위원, 간사는 전현희 의원이 맡는다.
모니터링단장은 김병관 의원, 팩트체크단장은 한정애 의원, 법률지원단장은 송기헌 의원, 홍보기획단장은 홍익표 의원, 제도개선단장은 이철희 의원, 자문위원단장은 김종민 의원으로 인선을 완료했다.
모니터링단과 팩트체크단, 홍보기획단은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맞춰 공식활동을 시작하며, 법률지원단은 가짜뉴스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의 법적조치를 검토한다. 제도개선단, 자문위원단은 당정협의와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