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6일 오후 4시30분 전남 남순천 영업소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행사를 연다.
사업비 2조2646억원이 들어간 이 도로는 전남 영암과 순천을 연결한다. 기존 130분이 걸리던 이동 시간은 65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나들목(IC)은 서영암~학산~강진무위사~장흥~보성~벌교~고흥~순천만으로 모두 8개다. 이중 고흥IC만 12월에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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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여수엑스포 성공지원은 물론, 전남 지역 균형발전과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상되는 물류비 절감 효과는 연간 1000억원”이라고 말했다.
▲5월 개장하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연결된 주요도로들 (사진제공=국토해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