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중소·중견기업 CEO대상 '행복한 경영대학' 모집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행복한 경영대학’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중소기업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만든 무료 과정이다.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7개 기수에서 300여명의 CEO를 배출했다. ‘행복경영 철학을 갖춘 CEO 양성’을 목표로 국내 대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CEO들이 주축이 된 총동문회도 출범했다.

창립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의 CEO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9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프라인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행복경영에 뜻을 같이한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손욱 행복나눔125 회장,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등 명사들이 재능기부로 특강을 진행한다. 수료 이후에도 CEO를 위한 온라인교육 ‘휴넷 CEO’ 평생 회원권 및 월 1회 진행되는 조찬모임인 ‘행복경영포럼’의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중소기업의 자문을 맡아줄 전문가 그룹도 함께 모집한다. 세무·회계·인사·노무·마케팅·홍보·법률 등 전문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문그룹에는 입학생과 동일한 특전이 제공된다. 모집 기한은 오는 8월 1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