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영화 꿈나무를 찾습니다"…HAL 엔터테인먼트, 청소년 영화교실 열어

  • 등록 2018-12-31 오후 3:10:24

    수정 2018-12-31 오후 3:10:2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과 학교기업 HAL 엔터테인먼트가 다음달 8일부터 3주간 국민대 예술관에서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초등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K*STUDIO ‘영화교실’을 연다.

이번 영화교실에서는 초등학교 예비 5ㆍ6학년들에게는 윈도우 무비 메이커(Windows Movie Maker) 및 곰 믹스(GOM Mix)를 활용한 촬영 및 편집 중심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을, 고등학교 예비 2ㆍ3학년들에게는 시놉시스, 시나리오, 콘티를 중심으로 한 영화 사전제작(Pre-Production) 교육과 체험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예술로서의 영화를 체험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3일까지 네이버 공식 밴드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및 우수자를 선정해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국민대학교 K*STUDIO 영화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이점은 국민대 영화전공 김창주ㆍ이현재 교수 및 대학(원)생들, 학교기업 HAL 엔터테인먼트 재직자들이 직접 청소년들의 영화제작 교육과 체험을 지도하고 미래 영화인이 되기 위한 멘토가 되어준다는 것이다.

‘최종병기-활’을 시작으로 ‘명량’,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대종상 편집상, 청룡영화상 편집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김창주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HAL 엔터테인먼트 대표)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영화산업에 대한 이해와 제작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대학과 학교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대학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창의적 공동체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에서 신설한 학교기업 ‘할 엔터테인먼트’(HAL Entertainment)는 현장에서 수주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대학교육에 활용하는 프로젝트중심학습(Project Based Learning)을 위한 대학혁신지원 플랫폼으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시카고 타자기’, ‘터널’, ‘청년경찰’, ‘마녀’,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의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82%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해 올해 교육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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