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얼리버드 패키지티켓은 공연 예매가 시작되는 13일에 앞서 100매에 한정해 판매했다. 35%에 달하는 높은 할인율 및 포토카드 등 증정품이 관심을 끌며 28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미드나잇’은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극작가 엘친이 쓴 희곡 ‘시티즌 오브 헬’이 원작이다. 1930년대 스탈린이 통치하던 소련을 배경으로 매일 밤마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현실에 대해 공포감과 두려움을 가진 부부를 찾아온 낮선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