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씨엔진, 中 BYD 전기차 공급용 감속기어 양산 착수

  • 등록 2019-04-15 오전 10:32:38

    수정 2019-04-15 오전 10:32:3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중국 자동차엔진 부품 전문기업 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은 자회사 진강청다기어유한회사가 지난 5일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1위 업체 BYD의 수주를 받아 감속장치 NT11과 NT18 프로젝트의 본격 양산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NT18감속기어는 BYD의 전기차 e5와 순수전기차(BEV)에 탑재되며 연간 수요량은 중국 창청자동차, 창안자동차의 수요를 포함해 30만 세트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NT18감속기어는 중국 자동차부품업체 저장솽환과 회사가 공동으로 BYD에 납품해 신규 생산액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BYD의 신에너지 자동차 FO모델에 탑재될 NT11감속기어의 연간 수요량은 3만 세트로 예상되며 중국 기어제조업체 충칭치우텐과 회사가 공동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가 60% 제품을 납품하게 되어 향후 신규 생산액 창출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26일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정책 조정 확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요건을 작년보다 강화했고 향후 점진적으로 보조금을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러한 보조금의 점진적 철폐는 시장 구조의 형성을 촉진하고 전기자동차 산업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실제로 2018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120만대로 2017년 대비 60%이상 증가했고 2019년 연간 판매량을 160만대로 예상했으나 1분기 승용차 판매량이 이미 14만대에 달해 예상 판매량을 10만대 추가한 170만대로 상향조정 했다.

에스앤씨엔진그룹 관계자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1위 업체인 BYD와의 협력관계가 깊어지면서 전기차 기어부품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졌다”며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향후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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