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전국 아파트 13만1807가구 입주...전년比 5.1% 증가

수도권 6만9692가구, 지방 6만2115가구 등
  • 등록 2018-11-20 오전 11:00:00

    수정 2018-11-20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석달간 전국에서 13만여 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사업자와 주택협회를 통해 2018년 12월~2019년 2월 입주 예정 물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12만5000여 가구) 대비 5.1% 증가한 13만1807가구(조합 물량 포함)가 입주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9692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3.0% 증가했다. 지방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6만2115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12월 송파 가락(9510가구), 안성 당왕(1657가구) 등 2만5931가구가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평택 동삭(2324가구), 남양주 다산(2227가구) 등 1만9347가구, 2월에는 화성동탄2(2559가구), 의왕백운(2480가구) 등 2만4414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지방은 12월 김해율하2(2391가구), 포항초곡(2162가구) 등 2만4221가구가 새집 맞이를 한다. 이어 내년 1월 강원원주(2133가구), 울산언양(1715가구) 등 2만2156가구 입주에 이어 2월 전주덕진(2299가구), 부산동래(1544가구) 등 1만573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5%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전용면적 60㎡이하 3만141가구, 60~85㎡ 9만508가구, 85㎡초과 1만1158가구 등이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11만6707가구, 공공이 1만5100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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