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공공사업자와 주택협회를 통해 2018년 12월~2019년 2월 입주 예정 물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12만5000여 가구) 대비 5.1% 증가한 13만1807가구(조합 물량 포함)가 입주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9692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3.0% 증가했다. 지방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6만2115가구로 집계됐다.
지방은 12월 김해율하2(2391가구), 포항초곡(2162가구) 등 2만4221가구가 새집 맞이를 한다. 이어 내년 1월 강원원주(2133가구), 울산언양(1715가구) 등 2만2156가구 입주에 이어 2월 전주덕진(2299가구), 부산동래(1544가구) 등 1만573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11만6707가구, 공공이 1만5100가구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