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 등록 2018-12-07 오후 2:24:28

    수정 2018-12-07 오후 2:24:28

부천국제만화축제 코스프레 퍼레이드 현장(사진=부천국제만화축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등 15개 축제와 함께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시군 지역축제를 심사한 후 선정했다.

이용철 부천국제만화축제 사무국장은 “4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로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라며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영향력 있는 축제로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다.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 왔다. 지난 8월에 ‘만화, 그 너머’라는 주제로 21회가 열렸다. 지난해 대비 26% 늘어난 1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내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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