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협회, 한-스위스 만성정신질환 조기감지 서비스 지원

국내기업 ㈜하이디어솔루션즈 사업화 지원
  • 등록 2016-07-12 오후 1:39:24

    수정 2016-07-12 오후 1:40: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사물인터넷협회(회장 이형희)는 정부의 국제 공동 기술 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료 전문가를 위한 스마트 만성정신질환 조기 감지 서비스(A chronic neurological disease monitoring service for healthcare professionals)”의 국내 주관기관인 “㈜하이디어솔루션즈”의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고령화와 현대사회의 많은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질환자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헬스 케어 시장이 급증하고 관련 산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만성신경정신질환 중, 파킨스병의 국내 환자는 10만 명 이상, 전 세계적으로 약 520만명으로 추정 된다.

일상생활에서의 모니터링이 중요한 만성신경정신질환의 치료관리, 통합진단을 통한 예방서비스를 개발하는 국제공동연구에는 한국의 ㈜하이디어솔루션즈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이 참여하고 스위스에서는 S/W 플랫폼 전문기업인 Domo Safety, 대학병원인 CHUV (Lausanne University Hospital) 그리고 스위스 연방 로잔 공과 대학(EPFL)이 참여하고 있다.

본 과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차년으로 개발한다.

사물인터넷협회는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인지도가 높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하이디어솔루션즈를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국내 시장을 확대하고 해외 전시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하이디어솔루션즈는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독거노인돌보미’ 사업에 참여하여, 약 4만가구 24만개의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민간 텔레케어 서비스인 ‘LivOn실버케어’를 출시했다.

또한 텔레케어 서비스의 선진국인 유럽 및 일본에도 장비 및 서비스를 수출하여 해외에서도 제품의 안정성 및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디어솔루션즈는 7월 13일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대통령의 한국 방한 시 중앙대학교에서 한국과 스위스 참여기관들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한-스위스 국제공동기술개발 프로젝트관련 내용을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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