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바움문학·작품상' 최금녀·이옥진 시인 선정

최금녀 시인 '길 위에 시간을 묻다'
이옥진 시인 '불문율의 숲에 몸을 누이다'
  • 등록 2016-08-09 오후 2:29:11

    수정 2016-08-09 오후 3:27:50

최금녀(왼쪽) 시인과 이옥진 시인(사진=바움커뮤니케이션)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시 전문지 ‘빛과 숲’은 ‘제8회 바움문학상과 바움작품상의 수상작으로 최금녀 시인의 ‘길 위에 시간을 묻다’(문학세계사)와 이옥진 시인의 ‘불문율의 숲에 몸을 누이다’(눈빛)를 선정했다.

바움문학상은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한 김광림 시인의 시정신과 아시아시인회의의 문학정신을 이어받아 홍보전문회사인 바움커뮤니케이션스가 2009년 제정했으며 ‘빛과 숲’에서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바움문학상 선정위원회는 최 시인의 ‘길 위에 시간을 묻다’에 대해 “여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섬세한 감성으로 구체화하고 있는 점에서 장르적 실험성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시인의 ‘불문율의 숲에 몸을 누이다’에 대해서는 “시적 가치와 사진예술적 가치의 융합을 통한 문학성의 고양과 시 정신의 성취가 뛰어나다”고 평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서예가 양동남의 캘리그래피로 쓴 바움문학상 선정 사유서와 도예가 김영식의 도자기 작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인천광역시 영흥도에서 열리는 ‘2016년 영흥도 문학축제: 숲속의 시인학교’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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