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 1000만세트 판매 돌파

  • 등록 2018-10-11 오전 10:43:26

    수정 2018-10-11 오전 10:43:26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내츄럴엔도텍(168330)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이 국내 누적판매 1000만세트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3년만에 CJ오쇼핑에 복귀한 ‘백수오궁’(사진)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및 제약사 등에서 30여개 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1000만세트는 소비자가 기준 78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백수오궁이 홈쇼핑에 첫 론칭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의 판매를 집계한 결과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은 20초에 1세트씩 판매되고 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 한속단, 당귀의 3가지 생약을 과학적인 비율로 배합해 만든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다. 세 차례의 임상시험 결과 안면홍조, 불면증, 우울감, 피로감, 근육통 등 갱년기 상태 10가지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 개선 효과 등이 밝혀졌다.

또한 국제 기준인 OECD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안전성 실험을 통해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에스트로겐 활성으로 인한 부작용 없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등 그 효능과 안전성을 규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1000만세트 판매 달성은 백수오가 독보적인 갱년기 제품이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2014년부터 미국 1, 2위 약국체인인 월그린과 CVS를 통해 미 전역에서 판매 중이며 캐나다, 호주, 뉴질랜다, 태국, 싱가포르,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1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필리핀, 인도, 이란, 말레이시아에서는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서 판매 채널 확장과 신제품 출시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은 2015년 백수오에 독성 이물질이 혼입됐다는 주장으로 곤경에 처하기도 했지만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고 2년간 진행한 식약처의 안전평가를 통과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미녀 골퍼' 이세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