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등록한 제품은 △의료용 조직보관 용기 △액상 암세포 검사(LBC) △LBC 관련 소모품 △자궁경부암 및 성병 진단 튜브 등 총 4종이다.
알엠생명과학의 ‘의료용 조직보관 용기’는 암을 비롯한 질병 진단을 위해 조직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보관 용기로 채취시 포르말린이 공기로 노출되지 않도록 특수 설계된 제품이다. ‘LBC 장비’와 ‘LBC 관련 소모품’은 기존 암 검사 시 80% 이상 버려지던 진단 세포를 모두 사용해 정확도를 높이는 암 검사 장비와 소모품 일체다. ‘자궁경부암 및 성병 진단 튜브’는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성병 검사 등에 필요한 시료를 재취하는 기구와 보관 용기다. 해당 제품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대표는 “건강검진과 암 검사가 증가하고 있어 수요가 점차 커져가는 제품에 대해 FDA 의료기기 등록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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