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스트 곽정, 나눔으로 따뜻한 성탄 콘서트 연다

  • 등록 2018-12-12 오전 11:24:06

    수정 2018-12-12 오전 11:24:06

하피스트 곽정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피스트 곽정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애아를 위한 콘서트를 연다.

곽정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콘서트 ‘Sharing Love VIII’를 개최한다. 2010년부6터 매해 진행해온 시리즈다. 올해는 ‘Salon de Harpe’라는 부제를 가지고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한사랑장애영아원 아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위하여 전액 기부한다.

곽정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마치 따뜻한 친구 집에서 함께 즐기는 듯한 음악회를 콘셉트로 잡았다. 하프앙상블만으로 이루어진 따뜻한 음악이 가득한 1부와 특별한 조합으로 하프와 색다른 악기가 함께하는 독특한 2부를 준비했다. 1부에서 작곡가 김택수가 하피데이 앙상블을 위해 작곡한 작품인 ‘Angelic Chorus’을 초연한다. 2부에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함께해 하프와 반도네온, 하프와 색소폰이 하모니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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