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제4차 용지공급공고 진행

다음달 24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
  • 등록 2019-05-10 오전 10:21:06

    수정 2019-05-10 오전 10:21:06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동구가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4차 용지공급 공고를 시행해 오는 6월 24일까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용지는 6개 자족용지 구역 중 자족4 구역(총 4개필지 7392㎡) 및 자족5 구역(5-2,3,6/총3개 필지 6536㎡)으로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등의 업무시설 및 연구시설 목적으로 사용된다.

자족4 구역은 최소 1633㎡(494평)부터 최대2154㎡(652평), 자족 5구역은 최소 1906㎡(577평)부터 최대 2370㎡(717평) 규모로 공급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7개 대상획지 중 1개 획지를 지정해 기업현황, 사업계획, 건축계획 등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유치 업종에 해당하는 개별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다. 공급 대상 토지에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용지공급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차기 용지공급에도 신청할 수 없다.

다만 투기적 접근 방지와 실입주 목적의 기업 유치를 위해 건축물 보존등기 이후부터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또 사업자가 주용도 시설의 50% 이상을 준공일로부터 5년간 직접 사용해야 하며 수도법상 공장설립 및 승인이 제한되니 확인해야 한다.

앞서 고덕비즈밸리는 자족기능용지 1~3차 용지공급공고를 진행해 자족 2구역에 6개 기업(신라교역, 우진산전, 대륙공업 컨소시엄, 동명기술공단 컨소시엄, 선엔지니어링, 한전KDN), 자족5구역에 5개 기업(에스에너지 컨소시엄, 에이스메디칼,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컨소시엄, 기산텔레콤 컨소시엄, 보령바이오파마), 총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2019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4차 용지공급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홈페이지(지역과발전>업무단지조성>공지사항)나 강동구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개발 조감도.(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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