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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통문화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텔레비전(TV) 채널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전통문화예술 TV 설립을 위한 예산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문화예술을 안방에서 보고 즐길 수 있어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통문화예술인들의 TV 진출 확대, 연출가·작가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예술 수요층 확대 및 소비를 촉진해 전통문화예술 관련 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