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대세인 이유' 10대들, 하루 2시간 개인방송 시청

  • 등록 2019-01-07 오전 10:59:02

    수정 2019-01-07 오전 10:59:02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10대 청소년들이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루 평균 2시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즐기는 컨텐츠는 게임 방송이었다.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경희대 연구진에 의뢰해 조사한 ‘어린이·청소년 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3~18세 중고생 10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114.9분 동안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청했다. 플랫폼별로는 유튜브가 36.4%로 가장 높았고, 아프리카TV 16.8%, 트위치TV 16.6% 등으로 뒤를 이었다.

컨테츠별로는 게임 방송이 22.7%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외에 ‘먹방’ 19.7%, 토크방송 11.6%, 뷰티 방송 1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방송 유해성에 대해서는 청소년들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비속어 등 언어, 선정성, 폭력성 등을 유해 컨텐츠의 주된 문제로 꼽았다.

개인방송 규제에 대해서도 청소년들은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방송 규제에 동의하는 의견이 76.3%로, 반대 의견 7.6%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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